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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印尼수출 ‘인니할랄코리아’ 통해 할랄인증 획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7-21 18:17
인도네시아 주요인증으로는 BPOM외에 할랄인증도 있다. 할랄인증은 현재 가공육류와 유제품만 의무사항이지만, 내년 10월부터는 모든 수입제품에 대해 의무화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9월 할랄인증법을 강화해 의회에 통과시켰고, 20191017일부로 유예기간이 끝난다.

 

할랄인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할랄인증을 국가기관인 BPJPH(할랄제품 인증실시기관)로 이관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MUILPPOM가 담당한다. MUI(인도네시아 울라마 협의회)는 인도네시아 63개 무슬림 기관중 대표적인 비정부기관이며, MUI-LPPOMMUI가 설립한 인도네시아 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평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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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이코노미

 

 

할랄인증 개정은 아직 완비된 상황이 아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등을 정비중이다. 따라서 내년 10월을 기점으로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할랄인증은 수입기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내 기업에도 적용되는 만큼 인도네시아 정부도 연착륙을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할랄인증을 받으려면 원재료에 포함된 에탄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식품 완제품에서 에탈올이 검출되면 안되며, 중간생산물 에탄올 농도는 1%이하로 제한한다. , 임의로 투입하지 않고 발효 과정에서 자연발생한 에탄올은 검출돼도 인증이 가능하며, 에탄올이 주류산업에서 유래하지 않았다면 투입량에 제한은 없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원재료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라인도 할랄임을 증명해야 받을 수 있다. 생산라인은 저장고, 생산시설내 임시원료저장소, 샘플링실, 계량실, 소분실, 도구세척실, 각종 도구 등을 포함한다.

 

같은 공간에서 돼지와 파생물을 보관할 수는 있지만, 교차오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세척실의 경우 돼지와 파생물을 취급한 도구를 세척하는데 공유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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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 위치한 할랄화장품 매장.<중기이코노미 자료사진>   ©중기이코노미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제도의 특징을 보면, 할랄인증 제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할랄보장시스템 HAS(Halal Assurance System)를 실행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수출기업은 할랄정책팀 및 할랄관리팀을 구성해 1년에 1회이상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할랄보장시스템에 대한 내부감사 절차를 구축해 6개월에 1회이상 감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시정조치와 제한시간을 명시해야 한다. 내부감사 결과는 6개월마다 MUI-LPPOM에 보고한다.

 

MUI는 한국산 제품 인증대행기관으로 인니할랄코리아를 지정했으며, 해당기관을 통해서 할랄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니할랄코리아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제품 및 원재료 파일을 제출해 인증을 신청하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인니할랄코리아 연구원이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검토 문항지를 작성한다. 시정조치를 거쳐 위원회가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인증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한편 ㈜브이디에프코리아에서도 한국산 제품 인증을 대행한다.

 

인도네시아는 상호인증협약을 체결한 경우, 외국기관에서 할랄인증을 받은 경우에도 수입을 허용한다. 교역을 촉진하고 통합된 할랄인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가령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상호인증협약을 체결했다면, 한국이슬람교(KMF)에서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진출이 가능하다. 현재 KMF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할랄이 교차인증된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 오승용 센터장은 할랄연구소를 구축해 한국 할랄분석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호인증협약 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POM(인도네시아 식약청)

 LPPOM MUI(할랄 인증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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