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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오디젤 확대 나선 인도네시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12-05 16:35

바이오디젤로 석유가스 수입 감축 평가… 2020년 B30 도입

 

인도네시아가 바이오디젤 확대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협회는 인도네시아가 EU발 무역보호주의 강화에 직면해 팜오일 산업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그 중의 하나인 B20 바이오디젤이 석유가스 수입 줄이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B20에 따라 2019년 팜오일 소비 목표인 620만톤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인니 정부가 B30 바이오디젤(디젤유 7 : 팜오일에서 추출한 지방산 메틸에스테르 3)의 도입을 준비 중에 있어 총 960만톤의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는 B30에 대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평가하고 B30의 전국적 사용을 위한 유통, 운송 및 보관시설의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B30을 사용한 차량은 B20을 주행했을 때 보다 0.87% 많은 연료(10월 주행테스트에서 8대의 자동차와 3대의 트럭이 B30으로 각각 5만km 및 4만km를 주행)를 소비했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협회는 장기적으로 B30 프로그램이 2021년 B50으로 2023년에는 100% 팜오일 디젤로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팜오일에 대한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우간다, 가나,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브라질 및 콜롬비아로 구성된 ‘팜유 생산국 협의회’를 설립했다.

한편 현재 EU는 팜오일의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관련해 두 가지 정책(보조금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산림훼손의 원인이므로 단계적으로 팜오일 퇴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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